안녕하세요? 서울나란이치과교정과입니다.
치아교정은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정을 진행하는 기간 동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음식은 직접적으로 치아와 교정장치에 닿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서 오늘은 치아교정 중 주의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사탕이나 초콜릿과 같이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교정장치를 부착하고 있으면 양치질이 까다롭습니다. 교정용 칫솔과 치간칫솔 등을 사용한다 해도 장치 사이사이에 끼이는 음식물찌꺼기들을 관리하기란 여간 손이 가는 일이 아닌데요. 만약 사탕이나 초콜릿과 같이 당분이 많은 음식이 남아 있게 되면 충치의 발생에 무척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게다가 치아 표면이 부식되는 탈회 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 당분이 많은 음식은 가급적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점도가 높은 음식도 피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캐러멜이나 껌, 젤리, 인절미 등과 같이 쩍쩍 달라붙는 음식은 교정시 사용하는 브라켓을 탈락시킬 우려가 있으며 잘못했다가는 치아가 틀어지는 현상까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 브라켓이 탈락하면 번거롭게 치과를 찾아 다시 부착한다거나 장치의 손상 시 비용이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교정 중에는 딱딱한 음식도 금물입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음료를 즐겨 찾게 되죠. 음료를 다 마신 후에는 얼음을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러나 단단한 얼음을 씹어 먹는 습관은 치아의 마모를 일으키기 쉽고, 교정 장치 손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녹여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뿐만 아니라 당근과 같이 딱딱한 채소를 씹어 먹는 것도 주의해야겠죠.
딱딱한 음식과 비슷한 이유로 질긴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오징어나 육포, 쥐포와 같은 음식은 씹는 재미가 있다고 하여 피서철에 많이 먹게 되는 음식이지만 교정 중 잘못했다가는 브라켓 탈락이나 교정 장치가 손상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카레나 와인, 커피 등과 같이 착색의 위험이 있는 음식도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치아는 물론이고 교정장치까지 변색시켜 심미성을 저해하고 맙니다. 티 안 나는 교정을 하겠다고 기껏 세라믹교정이나 클리피씨교정 등을 해 놓고 변색으로 인해 누가 봐도 교정 중이라는 것이 티 난다면 무척 속상하겠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영양소를 두루 섭취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좋겠지만 교정 중에는 건강을 위해 편식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잘 기억하셔서 만족스러운 교정 결과를 받아보시기 바라요. 더 궁금한 사항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