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자주 시달린 30대, 구강암 전 단계?

 

최근 잦은 구내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었던 30대 A씨. 평소 1주일 이내에 사라지던 구내염이 3주이상 지속되어 병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구강암은 입안에 생기는 모든 암을 말하는데요. 발생 부위는 입천장, 잇몸뼈, 볼 점막, 혀, 혀 아래 바닥, 어금니 뒤 삼각 부위 등 다양합니다. 가장 흔하게 생기는 암은 혀에 생기는 설암으로 20대, 30대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내염은 대부분 1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반면, 구강암은 3주 이상 입안 궤양과 통증을 동반하는데요. 3주이상 통증과 병변이 지속되고 병변을 만졌을 때 단단하게 느껴진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