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사랑니 치아교정으로 살릴 수 있다고?

 

매복사랑니를 바로 세우는 치아교정이 있다고? 

사랑니를 바로 세우는 교정은 일반적으로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랑니는 턱의 뒷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각도가 교정치료로 쉽게 조정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매복된 사랑니는 발치하는 쪽인데요. 하지만 특정한 경우에는 교정장치를 사용해 어금니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상기 환자분의 경우 구치교합이 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전에 치아교정을 진행한 적이 있었지만 다 마치지 못하고 중단 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교정치료때 상악 구치를 협측으로 벌리는 장치를 착용했었기 때문에 눈으로 보기에도 구치교합이 상당히 떠 있는 상태였습니다. 발치 공간을 폐쇄하던 도중에 치료를 중단했기 때문에 치아 사이의 벌어짐도 눈에 띄는 정도였는데요. 그래서 환자분의 경우 구치교합이 떠 있는 부분에 교정장치를 부착해 치아교정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90도로 누워있는 매복사랑니도 발견하여 그 부분을 바로 세우는 치아교정을 진행했었는데요. MBC 스프링을 이용해 사랑니의 직립을 도왔고 교정을 시작하고 일정기간이 지나 구치부 교합이 제자리를 찾고 치아 사이의 간격도 닫게 되면서 차질없이 치아교정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사랑니 세우는 치아교정 과정을 보시면, 

 

 

1달째와 13달때 차이가 확연히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사랑니의 뿌리와 모양이 온전하다면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사랑니를 세워 어금니로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후 교정이 완료된 모습은 바로 아래사진인데요. 

 

 

구치부 교합이 안정화 된것을 볼 수 있는데다 추가적인 발치 없이 사랑니를 바로 세워 어금니까지 얻어본 모습으로 치료를 마쳤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나머지 부분에 대한 교정치료는 거부하셨기때문에  적정 선에서 치료를 중단하셨는데요. 환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사랑니 직립을 원하는 경우, 저희 서울가지런치과 교정과 의원을 방문해주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더 자세한 사랑니 치아교정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로그 링크입니다. 참조하여 치료결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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