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을 앓고 있는데 치아교정 가능할까?

우리가 알고 있기론 치아교정은 잇몸뼈가 충분하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교정을 통해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기만 해도 치아가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중장년층 치아교정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만약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어떨까요? 

 

 

 

 

40세가 넘으면 잇몸 등 구강조직이 노화하면서 치아 틈이 벌어지거나, 치아가 기울어 한 부분만 마모되게 됩니다. 또 잇몸 염증이 심해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중장년층은 또 치아가 소실돼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습니다. 그러나 치열이 안 좋거나, 전후 좌우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 임플란트를 해도 치아 기능을 완전히 회복할 수 없고 임플란트 수명도 짧아지게 되는데요. 이 때 치아 교정을 통해 주변 치아를 세우는 등 치료 조건을 좋게 하면 성공적인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만성질환이 있다면? 예를 들어 당뇨병을 들겠습니다. 당뇨병으로 혈당 조절이 잘 안된 상태에서 교정을 하면 잇몸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교정 장치가 잇몸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염증이 잘 생기는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을 잘 해야 하는데요.  교정 전 잇몸 염증이 있는 경우에도 미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 등을 제거하고, 염증이 심해 잇몸이 괴사한 경우는 잇몸 제거하는 수술 등을 진행하는데요. 이 밖에도 골다공증 약(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진통제,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교정 시 치아 이동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교정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교정 전에 치아 이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약으로 바꾸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하겠습니다. 

 

 

 

 

만약 중장년층 치아교정을 고민하고 있는데 오랜 시간 장치를 착용해야 하는게 불편하다면 전체를 교정하는 게 아니라 윗니, 아랫니 중 어느 한쪽만 하거나 치아 일부분만 교정을 하기도 하는데요. 비용 부담과 기간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지만 문제가 있는 치아만 교정을 했을 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구강위생에 맞는지, 그에 맞는 교정플랜을 수립했는지 체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아랫쪽 앞니들의 간격이 점점 좁아져 치열이 고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때는 부분교정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아가 손상된 상태에서 교정장치가 불편하다고 칫솔질을 게을리 하게 되면 치아와 잇몸이 더 나빠질 수 있는데요.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구강관리를 꼼꼼히 하는 게 좋습니다. 흡연은 잇몸과 치아건강에도 안 좋을 수 있고 치아이동을 더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질환을 앓는다면 더 스케일링 등 잇몸질환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겠죠. 

 

 

 

 

 

 

중장년치아교정, 만성질환자 치아교정 상담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서울나란이 치과 교정과 의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진/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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