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없는 소아교정 언제 받을 수 있죠?

발치 없는 소아교정 언제 받을 수 있죠?

많은 사람이 소아청소년기를 교정치료의 적기라고들 하지요. 어릴 때 교정을 해야 효과가 좋다는 말도 덧붙이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성인의 치아교정 결과를 보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때문에 굳이 어릴 적부터 불편감을 안고 교정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분명 있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왜 그 시기가 적기일 수밖에 없는지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흔히 ‘소아’라고 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연령대를 떠올리지만 소아는 만 15세까지의 연령대를 이릅니다. 치아교정의 적기라고 알려져 있는 시기에 바로 이 소아가 포함되는데요. 소아들의 교정은 주로 만6세경에 시작합니다.
사실 더 어린 연령대에도 가능하지만 환자의 협조도 측면에서 봤을 때 만6세 이전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치료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어린 아이들은 교정 자체를 너무 힘들어하기에 굳이 권하지도 않지요.

 

 

영구치의 맹출과 소아교정은? 

또 하나의 문제는 만6세 경이 되어서야 영구치가 맹출을 시작합니다. 이 시기 정도가 되면 위턱과 아래턱의 교합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가름 하기도 수월합니다.   

만약 이 시기에 구강악습관에 의해 치아에 이상 소견이 보일 경우, 구강악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정을 받는 가장 큰 이유인 부정교합은 대체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을 포함합니다.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부정교합 증상이 있다면 자녀들에게서 부정교합이 발견될 가능성이 큰 것이죠. 따라서 소아일 때부터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통해 교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체크해 봐야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교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난다면 지체말고 교정을 시도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 시기는 성장을 이용한 교정이 가능합니다. 턱뼈에서 골격적인 부조화가 있는 경우라도 성장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된 턱 성장의 방향을 바꾸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뜻이죠.

 

 

발치 X, 비발치 소아교정은? 

또 이 시기는 발치없는소아교정이 가능합니다. 성장 중이기 때문에 치아의 이동이나 뼈의 성장 방향을 바꾸었을 때 큰 통증 없이 이동하며,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이동이 빠르고 쉬워 굳이 발치까지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혹시 부정교합의 여부를 판가름하기 힘들더라도 영구치가 올바르게 맹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추후 성인이 되었을 때 교정을 하더라도 발치를 하지 않는 단순 교정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것은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무척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죠. 또한 성인이 된 이후의 교정과 비교했을 때 발치없는 비발치 소아교정을 통해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티 나지 않는 설측교정으로 진행해볼 수 있다? 

교정 시 교정장치가 드러나는 문제로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티 안 나는 교정으로 알려진 설측교정이 도움이 될 텐데요. 교정치료의 단점을 찾아 보완하는 열정적인 의료진이 진료하는 설측교정전문치과, 서울나란이치과 교정과 의원에서 도움을 받아볼 수 있겠습니다. 자녀의 소아교정과 관련해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하단의 배너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어렸을 때 치아교정을 받았는데 만족스럽지 않았거나 성인이 되어서 치아교정 도중에 중도 이탈을 했다면 다시교정, 즉 재교정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개인별 맞춤형 교정치료를 통해 재교정의 가능성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