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어금니 교정? 이가 마침 또 빠졌다면 주목

 

안녕하세요? 서울가지런이치과 교정과 의원입니다. 오늘은 사랑니 어금니 교정에 대해 안내드릴텐데요.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 식립 대신 사랑니를 바로 세워 임플란트를 대신해 자연치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십니다. 

 

말 그대로 사랑니 어금니 교정인데요. 발치를 하고 나면 브릿지나 임플란트만이 답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랑니도 바로 세우기만 한다면 어금니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데요. 본원에서 치료 받은 사례를 가져와봤습니다. 

 

사랑니 어금니 교정 케이스

일반치과에서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본원으로 보낸 18세 환자분이였는데 하악의 경우 좌우 제1대구치 모두 심한 충치로 인해 이미 발치한 상황이었습니다. 치아가 이미 비어버렸기 때문에 빈 공간이 생겨 치아들이 서서히 쓰러지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발치로 인한 공간닫기

발치로 인해 빈 공간을 닫은 후 사랑니를 어금니 대신 사용하기로 계획해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상악 우측 제1대구치를 발치하고 난 후 가장 쉬운 치료 방법은 상악 좌측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는 것이지만 비발치로 진행해보고 싶어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악 좌측 사랑니를 발치하고, 그 공간으로 상악 좌측 치열을 후방 이동시키기로 했습니다.

 

 

교정치료는 대칭이 되어야 편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죠. 해당 환자의 경우는 상악 우측은 발치 공간을 모야야 하고, 반면 좌측은 후방 이동을 시켜야 해서 좌우 치아의 이동 양상이 정반대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렇게 별도의 힘이 들어갈 경우에는 미니스크류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미니스크류가 고정점이 되고, 교정용 고무줄을 활용해 힘을 작용하면 원하는 방향으로의 이동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니 어금니로 사용하기 

치료 전후를 보면 발치된 어금니로 인해 비어 있던 공간이 잘 모아졌고, 사랑니를 어금니로 사용할 수 있게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3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했지만 그 과정 없이 교정치료로 더 나은 결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치아 뒷면의 철사 형태의 유지장치까지 잘 유지되고 있어 교정 후도 깔끔하게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교정 후 가철식으로 사용하고자 하시는데요. 고정식 유지장치의 경우 1~2주의 적응기간만 끝나면 거의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편해지기 때문에 유지장치 주변에 쌓이게 될 치석만 치과를 방문해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시면 관리가 좀 더 원활할 수 있으니 건강한 치아를 위해 치료플랜대로 진행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치아교정의 새로운 방법?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게 관리해보세요! 

 

 

 

 

 

치아정보통

 

신논현 가지런이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