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장치 착용 후 증상,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교정전문의가 대표원장님으로 계신 서울나란이치과 교정과 의원입니다. 

오늘은 교정장치 부착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교정장치를 처음 장착하게 되면 치아에 통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런 통증인데요. 구강 내에 처음 와이어가 들어갔을 때나 새로운 와이어로 교환하였을 경우, 2~3일간은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시고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담당의사에게 연락해 안내에 따라 적절한 진통제를 처방 받아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구강 내부가 허는 경우가 있는데요. 장치가 입에 들어간 후 며칠 동안은 구강 내 연조직에 닿아 아플 수 있습니다. 심하게 아프다면 왁스를 이용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와이어의 찔림으로 인한 통증이 생겨날 수 있는데요. 와이어가 어금니 부위의 뺨 안쪽으로 철사가 찌른다면 곧 바로 예약 후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장치가 탈락한 경우인데요. 장치가 떨어지면 예상했던 교정치료기간이 더 연장될 수 있으니 곧바로 치과로 연락을 주어 조치를 취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턱관절 통증이나 이물질과 같은 불쾌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담당 의사선생님께 연락해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병행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치아교정 장치를 부착할 때는 교정장치를 손상시키거나 떨어뜨릴 수 있는 음식물은 피해야 하는데요. 끈적한 음식 (엿, 카라멜, 껌, 떡), 단단한 음식 (얼음, 빙과류, 사탕, 땅콩, 당근, 깍두기, 단단한 과자류), 질긴 음식 (오징어, 쥐포, 갈비) 른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장치 착용 후 칫솔질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충치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칫솔을 휴대해 구강 내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정말정말 마지막으로 드리는 답변은 과격한 운동에 관련된 것인데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 환자분들은 간혹 치아교정 장치를 착용한 이후에도 과격한 운동을 즐겨 하십니다. 하지만 과격한 운동 시에 치아에 가해지는 충격은 교정치료가 진행 중인 치아 또는 구강 내 연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가능하면 운동할 때는 얼굴, 특히 치아 쪽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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