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뿌리 쪽이 패이는 치경부 마모! 교정치료 해야 할까요?
충치가 생겨 썩거나 깨지면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치과를 방문하게 되는데 갑자기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느닷없이 찌릿하는 통증이 생겨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치과를 방문하게 되면 치아밑이 패인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치아 전체가 찡~하는 통증이 있지만 사실은 치경부마모가 생긴 경우로 신경과 가까워져 치아 전체에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치경부마모증이 뭘까요?
치경부마모증은 치아의 씹는 면에서 생긴 옆으로 갈리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겨나는 것인데요. 치경부마모증은 음식을 씹거나 이를 앙하고 다무는 동안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치아 깨짐보다 더 서둘러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수평방향, 즉 좌우로 하는 칫솔질인데요. 대부분 치경부 마모증이 발생하는 원인이며 뻣뻣한 칫솔모를 사용하면 부드러운 칫솔모에 의해 발생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단단한 음식, 질긴 음식을 자주 먹었다면? 이를 갈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다면 치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생겨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치아 씹는 힘이 목부분으로 전달되면서 치아가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이 부위에서 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치아교정을 해야 할까요?
치경부가 파이는 증상은 여러 요인으로 생겨나지만 그 중에서 굴곡 파절의 경우 씹는 면에 가해지는 힘 중 측방륵이 발생해 해당 부위의 치질파괴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치아끼리 비벼지는 것만으로도 치경부 파임이 생겨나는데요. 치아는 외부에서 내부로 가면서 법랑질, 상아질, 신경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법랑질이 마모되고 상아질이 노출되면 외부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하게 되면서 잘못된 칫솔질, 식습관, 이악물기, 이갈이, 불리한 치아 배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치아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바르는 치료가 있으며 일정 부분은 치과용 재료로 메워볼 수 있는데요. 이후에도 증상 개선이 없다면 근관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 불리한 치아 배열이 있는 경우에는 치아교정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죠.
치경부 파임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치경부 파임에도 시리지 않은 경우가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우식이 발생하거나 계속된 진행으로 신경이 노출되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시린 증상은 경우에 따라 한가지 원인이 아닌 복합적인 경우가 있으니 꼭 시린 증상이 있거나 찡한 증상이 있다면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잘못된 구강습관으로 법랑질, 상아질 균열이 생겼다면
치아 시림과 시큰거림으로 고통 받았다면 정기검진으로 조기치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법랑질과 상아질이 특정 요인으로 소실되면 치아가 민감해지게 되는데요. 외부 자극이 자연스레 신경 근처로 도달하게 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민감성 치아의 원인과 치료법은 모두 상이하지만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범위를 줄이고 자연치아를 보존해 수명을 늘릴 수 있는데요. 자가검진을 통해 본인의 증상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치아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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