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 돌출입, 앞니 교정까지 중년에도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서울 가지런이치과 교정과 의원입니다. 오늘은 중년기 무턱 돌출입 교정 케이스를 가져와봤습니다. 

 

성인이 되어 교정을 염두하고 있다면 오늘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40대 환자분의 경우 앞니가 덧니인 무턱 돌출입이었습니다. 상악의 앞니가 돌출감이 심했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 힘을 주어야만 다물어졌는데요. 때문에 입술을 다물고 있을 때 호두 껍질처럼 매끄럽지 않은 주름이 잡히는 등 화가 나 보이는 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의 경우 직업상의 이유로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는 심미적인 교정을 원하셨는데요. 

 

 

 

 

중년의 나이기 때문에 치과 방문을 미루다 본원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전에는 교정에 대한 의지가 있어 투명교정을 진행했었지만 이런 경우 효과도 미비하지만 하루 20시간 이상을 장착해야 하다보니 그 과정이 부담스러워 결국 설측교정 방식을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교정 전 치아 상태를 살펴보면 말하거나 웃을 때 앞니가 잘 보이는 편이고 이게 외모적인 고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의 경우 제1소구치를 발치해 치아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미니 스크류 식립과 더불어 탄댐설측교정을 진행해 중년 교정을 진행했습니다. 상하악 모두 뒷면에 장치를 부착하는 설측교정을 진행했는데 일반적인 순측교정에 비해 치간 사이가 좁다보니 치아이동에 필요한 충분한 힘을 주기 위해 스크류를 식립한것인데요. 40대라는 나이에 덧니, 돌출입, 무턱 증상까지 동반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교정 케이스에 해당했지만 결국 교정 전후 달라진 모습을 누려볼 수 있었습니다. 

 

 

 

 

설측교정은 당연히 기간이 길겠지~라는 생각을 하셨다는데요. 환자분의 경우 총 소요기간 22개월 동안 교정을 진행습니다. 결코 더 진 치료기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다는 점이죠. 정상교합을 달성한데다 치열까지 가지런하게 만드는 방법, 무턱 증상도 많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굳이 수술을 하거나 턱 끝에 필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턱끝 라인을 살릴 수 있으니 돌출입과 무턱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당 케이스를 참고해 도움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