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없는 주걱턱 치료? 한국인 절반이 부정교합
안녕하세요? 서울나란이치과 교정과 의원입니다. 오늘은 수술 없는 주걱턱 치아교정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한국인 절반 이상이 치열이 고르지 않은 부정교합이라고 합니다. 논문마다 차이는 있지만 부정교합은 30%에서 많게는 80%까지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흔한만큼 꼭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질환처럼 여겨지고는 합니다. 물론 교합이 1~2mm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치료해야 하는 부정교합이 있는데 방치하면 충치,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2차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치아배열에 문제가 없어도 부정교합일 수 있으니 어릴 때 치아교정전문치과를 방문해 점검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이~' 소리를 내면서서 치아를 다물었을 때 어금니가 서로 맞닿고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살짝 덮지 않는다면 모두 부정교합일 수 있는데요. 총 3급으로 나눠질 수 있는데 1급은 골격에는 가 없지만 덧니처럼 치아배열에만 문제가 있는 정도, 2급은 위턱이 아래턱보다 튀어나온 상태, 3급은 2급과 반대로 주걱턱처럼 아래턱이 위턱보다 나와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 중 주걱턱의 경우 3급이며 부모나 가까운 친인척 중 주걱턱이나 무턱인 사람이 있다면 부정교합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은지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인 치아교정과 턱교정, 수술적 치료인 악교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치아만이 문제라면 치아교정만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일찍 시작할수록 치아이동 속도는 빨라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필요한데도 비수술로 고집한다면 무리한 교정으로 치아 뿌리가 잇몸밖으로 드러날 수도 있는데요. 턱교정의 경우 성장 중인 아이에게만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성장이 끝났다면 악교정술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성인이 되고 교정된 치열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검진과 관리를 통해 교정치열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없는 주걱턱 치료는 골격의 문제에 주목해야 하는데요. 만 6~7세 치과 검진으로 턱 성장을 조절하면 교정만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고 경미한 주걱턱을 가진 사람이라면 2~5년간 치아교정만으로도 부정교합을 개선해볼 수 있으니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세워 교정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턱이 삐뚤어져 있다면 당장은 아프지 않아도 외모뿐 아니라 턱 건강도 나빠지기 때문에 조기에 진료를 받고 알맞은 치아교정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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