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 덧니 돌출입 복합증상 치아교정 어떻게 극복할까

 

오늘은 복합증상의 치아교정 사례를 가져와봤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덧니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상악 전치가 전방으로 나와 있어서 돌출입 느낌이 강한 케이스였는데요. 상악 좌측 측절치가 유독 비뚤게 자란 것을 확인해 치료계획을 수립해봤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덧니 형태로 자리 잡았던 측절치를 발치를 진행했습니다. 치아이동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하악 제1소구치도 발치하게 되었는데요. 발치를 통한 공간은 전치의 후방이동에 사용했는데요. 초기부터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충분한 힘을 주어 치아의 뿌리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습니다. 

 

 

 

치료가 진행 되고 있을 때 찍은 사진인데요. 환자분의 경우 상악 치아가 하악 치아를 약간 덮고 있는 정상적인 교합으로 돨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뚤어진 치열도 말끔하게 배열되었는데요. 이와 동시에 무턱 증상도 많이 개선되어 교정이 끝난 후 4년 6개월간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돌출입 증상이 무턱과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구강 및 턱의 발달에 따라 생기는 증상이었는데요. 턱의 발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돌출입과 무턱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아래턱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으면 무턱이 생기고 이로 인해 위턱이 상대적으로 돌출되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돌출입과 무턱은 서로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어 교정치료를 통해 개선해볼 수 있겠습니다. 

 

돌출입 교정에서 미니스크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턱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치아의 이동을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턱뼈에 직접적으로 고정된 상태로 사용되기 때문에 치아가 이동되는 동안 안정적인 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교정장치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교정치료가 진행되는데요. 브라켓과 함께 사용해 치아의 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