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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란이교정치과

교정하면 잇몸 약해진다는데 꼭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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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그 자체로 잇몸이 약해진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인데요. 교정 기간 내에 특별한 교정장치를 이용해 인위적인 힘으로 치아를 밀어내기 때문에 잇몸이 아프고 실제로 잇몸이 약해져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치아교정의 원리를 따져보면 무조건은 아닌데요. 

 

치아교정의 원리는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동안 이동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치아 뿌리 앞쪽의 잇몸뼈는 흡수되고, 뿌리 뒤쪽의 뼈는 만들어지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치아가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뿌리 앞쪽 뼈가 흡수되고 뒤쪽 뼈가 만들어지는데 시간차가 있어서 교정 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치아 뿌리와 뼈 사이에 틈이 커져서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교정을 끝낸 직후 치아가 약해진 것 같다고 느끼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인데요. 하지만 장치를 제거한 후 수개월이 지나면 치아는 단단히 자리를 잡게 됩니다. 

 

 

 

치아교정은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치료이기 때문에 구강 건강을 위한 섬세한 관리가 중요한데요. 특히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아에 부착한 장치로 인해 틈새가 잘 닦이지 않으므로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고무줄을 끼는 것과 같이 교정 치료에 필요한 것들을 집에서 신경 써서 시행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교정치료가 끝나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치아교정이 끝난 후에도 관리는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요. 

 

교정치료가 끝난 직후에는 치아는 가지런해진 상태이지만 치아 주위, 혀, 입술, 볼 등의 많은 섬유조직과 근육들이 치아를 계속 밀어내 교정 전 상태로 되돌아 갈 수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장치를 이용해 인위적인 방식으로 치아의 배열을 다르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장치가 모두 제거 됐을 때는 구강 내의 섬유조직과 근육들이 과거의 위치를 기억하고 그 상태로 돌아가려는 습성을 발현하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후에도 의사가 권하는 시간을 잘 지켜서 유지장치를 끼도록 해야 하는데요. 달라진 섬유조직과 현재의 근육이 치아 위치를 잘 기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부여해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치아교정에 대한 오해도 있는데요. 치아교정을 할 때 발치를 모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발치 케이스가 있으며, 발치를 하지 않는 케이스도 존재하는데요. 환자의 구강구조에 따라 교정 방법은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환자의 악궁(치아를 담고 있는 턱의 활배)이 좁다면 치아가 이동할 공간이 부족해지게 되는데 이때 치아가 이동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발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발치를 한다고 해서 좋지 않은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발치를 하는 경우에는 기능적으로 심미적으로 영향이 전혀 없는 치아를 발치하게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무조건 발치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단 후 발치가 꼭 필요한 치료라 판단되면 치아를 발치한 뒤 교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잘못된 정보를 인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아교정을 시작하고, 치아 건강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것이 중요한데요. 위 배너를 클릭하면 대표원장님과의 1:1 온라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니 언제든 도움 필요하면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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